조흥-신한銀, ‘ Best 3-Star 파생상품투자신탁’ 판매

2004-10-05     김동희

조흥은행과 신한은행은 삼성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 보통주 가격을 기초로 하는 ‘Best 3-Star 파생상품’을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판매한다.

최초가입금액 100만원이상이면 개인, 법인에 관계없이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기간은 3년이다.

이 상품은 대표적인 우량주인 삼성전자, 신한지주, 우리금융주 보통주 가격을 기초로 발행일로부터 매 6개월 평가일의 주가와 기초가격을 비교해 3종목 모두 기초가격보다 10%이상 상승한 경우 연 7%의 수익률이 조기에 확정 지급되는 구조다. 총 가입기간 3년 동안 6번의 기회가 주어져 7%의 수익률을 지급받을 확률이 높다.

수익률은 누적돼, 3년 후에 수익률 지급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21%의 누적수익률이 지급된다. 3년 만기 시에 3종목의 주가 상승률이 10% 미만으로 상승한 경우에도 20%이하의 누적 수익률이 지급되며, 주가가 하락하더라도 원금이 보존되도록 설계되었다.

조흥은행 관계자는 “은행고객의 니즈에 적합하며 은행권 최초로 원금보존을 추구하는 파생상품으로 고수익 달성 가능성이 매우 높은 상품이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