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증현 "유류세 언제, 얼마 인하할지 고민"

2011-04-18     서울파이낸스

[서울파이낸스 온라인 뉴스팀] 윤증현 기획재정부 장관은 "정부는 유류세 인하 필요성을 부인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윤 장관은 18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유류세를 언제, 얼마나 내릴 지 고심하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윤 장관은 또 "법인세 인하 혜택은 대기업에만 돌아가지 않는다"면서 "법인세는 당초 계획대로 내년부터 2% 포인트 내려야 한다는 정부 생각에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