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행, 1Q 사상최대 실적 경신"

2011-04-28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 기자] 교보증권은 기업은행에 대해 1분기 시장 추정치를 20% 상회하는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만2000원을 유지했다고 28일 밝혔다.

황석규 교보증권 연구원은 "지난 1분기 순이익은 전분기대비 134% 증가한 5673억원을 기록했다"며 "K-GAAP기준을 적용해도 순이익 규모는 5552억원으로 사상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 순이익은 1분기 기저효과로 전분기대비 21.8% 감소한 4437억원을 거둘 것"이라며 "향후 실적개선 기대로 은행주 상승시 은행평균 수준의 상승폭이 예상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