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최대규모 투자유치+워런버핏 호평 '상승'

2011-05-03     전종헌 기자

[서울파이낸스 전종헌 기자]POSCO가 인도에 제철소 건설 최종 승인 소식과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의 호평에 '상승'을 나타내고 있다.

3일 오전 9시2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POSCO는 전거래일 대비 7000원(1.48%) 오른 48만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일 POSCO는 인도 오리사주에 추진해온 제철소 건설 사업에 대해 인도 정부의 최종 승인을 받았다.

자이람 라메시 인도 환경부 장관은 이날 성명을 통해 "포스코측이 희망하는 대로 1253헥타르의 삼림 부지를 변경할 수 있도록 최종 승인이 내려졌다"고 밝혔다.

이는 인도가 1991년 시장 개혁을 실시한 이후 최대 규모의 해외 투자 유치다.

워런 버핏은 POSCO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