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순항 기조 이어간다"

2011-06-02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이트레이드증권은 자동차 업종에 대해 현대기아차의 선전 속에 순항 기조를 이어갈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일 이명훈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지난달 현대기아차 미국 시장 점유율이 사상 최초로 10%를 돌파했다"며 "경쟁업체(일본업체) 공급차질이 점유율 상승에 기여했지만 (이번 결과를) 폄하할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

일본 대지진 이전에도 미국 점유율은 상승 추세였고 타이트한 공급 상황, 판매규모 대비 높은 점유율 상승폭이 긍정적이라는 지적이다.

한편, 지난 4월 대비 국내공장 판매 감소는 영업일수가 줄은 결과로서 우려할 사안은 아니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