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투어,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 추진

2011-07-22     양종곤 기자

[서울파이낸스 양종곤기자] 코스닥 상장법인 하나투어가 유가증권시장으로 이전을 추진한다.

22일 하나투어는 오는 9월 1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유가증권시장 상장을 조건으로 한 코스닥시장 상장폐지 결의건을 상정한다고 공시를 통해 밝혔다.

임시주총 이후 유가증권시장에 예비상장심사청구서를 제출한 후 오는 11월까지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증권업계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 이전을 통해 기업가치를 재평가받는 한편, 기관투자자들의 시장 이전 요구가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하나투어는 지난 2000년 11월 코스닥시장에 상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