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 불우이웃과 함께 따뜻한 겨울나기
12월에만 총 4차례 걸쳐 봉사활동
2004-12-15 김주형
삼성생명이 연말을 맞이해 연이은 불우이웃돕기 행사를 벌이며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15일 삼성생명에 따르면 배정충 사장을 비롯 본사 전임원과 직원 등 1천 여명이 중구 관내 독거(獨居)노인 373명을 방문해, 쌀과 겨울나기 물품을 전달하고 시설을 보수해주는 어르신! 사랑의 겨울나기봉사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나눔경영의 전도사로 불리는 배사장은 임직원 3명과 함께 신당2동에 혼자 사시는 李모 할머니(73세)댁을 방문, 쌀 20kg과 석유, 이불 한채 等을
전달하고, 벽지 도배와 바닥 장판을 교체하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임직원 1천 여명도 15일부터 17일까지 3일 동안 3인1조가 되어 중구 관내 독거노인들을 방문하여 각각 봉사활동을 펼치게 된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어르신! 사랑의 겨울나기」봉사활동은 사장을 비롯해 전임직원이 2000년부터 5년째 한 해도 거르지 않고 펼쳐 온 연말봉사 프로그램으로서 나눔경영의 대표적인 실천 사례라고 설명했다.
한편, 배사장은 12月中에만 총 4차례에 걸친 봉사활동에 참여함으로써「나눔경영」을 앞장서 실천하는 CEO상을 보여 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