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중수 "8월 경상수지 적자 아니다"

2011-09-27     이종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종용 채선희기자] 김중수 한국은행 총재는 27일 국정감사에서 "8월 경상수지가 적자라는 예상이 있지만 적자는 아니라고 말할 수 있다"며 "곧 수치를 밝힐 예정이어서 숫자를 말하기는 어렵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반적인 국제수지 흑자 기조가 유지되고 있고 올해 흑자기조는 유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김 총재는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유일호 한나라당 의원이 '환율이 정상화 된다는 가정하에 무역수지나 경상수지의 적자는 외환보유액의 적자로 이어질텐데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이 같이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