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美 이어 곧 한·미FTA 비준”

2011-10-09     온라인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팀] 한국이 미국에 이어 이달 말까지 한미 FTA, 자유무역협정을 비준할 것이라고 워싱턴포스트(WP)가 9일 보도했다.

김종훈 통상교섭본부장은 이 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아직 축배를 들기엔 이르지만 우리는 FTA 비준을 위한 마지막 지점에 와 있다며, 미국의 TAA, 무역조정지원과 비슷한 방식으로 한미 FTA에 대한 국내 우려를 완화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김 본부장은 또, 한미 FTA에 대한 농민들 우려에 대해 미국에 비해 한국의 축산 농가들이 영세한 규모임을 지적하면서 정부의 지원이 이뤄질 것임을 시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