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장외파생 전문가 과정' 개설

2005-03-24     전병윤

한국증권업협회는 장외파생상품 업무를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한 실무중심의 ‘장외파생상품 전문가 특설과정’을 개설한다.

증권협회는 24일 정부의 증권업 규제완화 정책에 업계가 효율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특설과정을 개설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설과정은 28일부터 증권협회 연수원에서 10일간(42시간)에 걸쳐 실시된다. 과정은 장외파생상품 관련 법률, 상품설계 및 위험관리 등 기존 영위업무중심의 세션Ⅰ과정과 신용파생상품, 결합유가증권 등 신규 업무중심의 고급과정인 세션Ⅱ 과정으로 나뉜다. 자신의 지식수준에 맞는 세션을 선택, 수강할 수 있다.

증권협회는 “신탁업무 및 퇴직연금 업무 등 새롭게 도입되는 제도와 관련 상품을 위한 연구과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