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銀, 최고18% 수익률 ELD 판매
2012-05-14 이종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종용기자] 외환은행은 주가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각각 최고 연 5.3% 와 18.0%의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 주가지수연동예금(ELD)인 '베스트 쵸이스 정기예금'을 판매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상품은 코스피200 지수를 기초자산으로 만기지수 변동률 조건에 따라 안정전환형 제470호와 제471호로 나누어 판매된다.
안정전환형 제470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같거나 상승한 경우 연5.3%로 확정되고, 기준지수 대비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되는 상품이다.
안정전환형 제 471호는 만기지수가 기준지수 대비 40% 이하로 상승한 경우 만기이율은 최고 연 18.0%, 예금기간 중 일중 한번이라도 기준지수대비 40% 초과 상승하면 연 6.0%로 확정된다. 이 상품도 만기지수가 기준지수와 같거나 하락한 경우라도 원금이 보장된다.
최저 가입금액은 100만원 이상으로 가입대상은 제한이 없고 예금기간은 1년이다. 생계형저축 및 세금우대저축으로 가입할 수 있으며, 판매기간은 5월 15일부터 5월23일까지이다. 기준지수는 판매마감일 다음 영업일인 5월24일 결정된다.
외환은행 관계자는 "안정전환형 제 471호의 경우 주가 상승시 최고 연18.0%까지 수익률이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으며, 시장금리 이상의 높은 수익률이 가능하고 주가 하락시에도 원금이 보장되는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