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금융, 'Seeing is Believing 축구자선행사' 진행
2012-05-16 채선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채선희기자]SC금융지주는 'Seeing is Believing (이하 SiB)'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상암 월드컵 경기장 북측 광장에서 K리그와 함께 'SiB기금마련 축구자선행사'를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28일, K리그 홍보대사인 안정환을 비롯해 이동국, 설기현, 정성룡 등 K리그 스타 플레이어의 애장품 경매와 유명 브랜드의 의류, 액세서리 등을 판매하는 자선 바자회로 진행된다.
또한 시각장애 체험 축구, 점자, 오디오 북 등 시각 장애 체험존이 마련됐으며 시각장애인들로 구성된 한빛예술단의 공연도 볼 수 있다. 행사 수익금 전액은 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와 스탠다드차타드 SiB 기금으로 전액 기부된다.
SiB축구자선행사는 '스탠다드차타드와 함께하는 리버풀FC' 페이스북 팬 페이지와 SC은행 명동, 신촌, 홍대입구역, 강남역, 무역센터, 서울대역 지점을 통해 24일까지 참여 약정이 가능하고 신청자 전원에게는 자선행사 현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쿠폰이 증정된다.
6월 초 진행되는 추첨을 통해서는 스탠다드차타드가 공식 후원하는 리버풀FC의 2012-2013 영국 홈경기 관람의 혜택을 제공받을 수도 있다.
리차드 힐 SC금융지주 대표이사 겸 SC은행장은 "이번 SiB축구자선행사를 통해 한국의 축구팬 및 시민들은 시각장애인들에게 희망의 빛을 전달하는 데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