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1820선 보합권 등락

2012-07-20     윤동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코스피지수가 뚜렷한 모멘텀 없이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4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0.32포인트(0.02%) 상승한 1823.28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은 401억원 순매수를 하고 있으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329억원과 94억원 순매도세다. 기관은 개장 직후 순매수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이내 매도쪽으로 방향을 틀었다. 프로그램 매매는 557억원 매도우위다.

장은 보합권이지만 업종은 상승업종이 많다. 특히 의료정밀은 3.51% 급등하고 있다. 그외 기계, 섬유의복, 전기전자 등이 0.5% 내외의 강보합세다. 음식료품 0.95%, 전기가스업 0.92%, 금융업 0.89% 하락하고 있다.

시총상위주는 상승종목과 하락종목이 비슷한 수준이다. CD금리 담합 이슈가 퍼지면서 신한지주가 2.08%, KB금융이 1.87% 급락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도 0.7% 하락세다. 반면 SK하이닉스는 4.41%, 현대중공업은 1.32%, LG화학은 0.97% 오르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유가증권 시장에서 상승종목은 354곳이며 하락종목은 359곳, 변동 없는 종목은 91곳이다.

한편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2.92포인트(0.61%) 상승한 481.60에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코스피와는 달리 개장 직후 계속 상승흐름을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