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 2300억원 채무보증 결정
2012-09-24 문지훈 기자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현대산업개발은 24일 드림파크제일차유동화전문 유한회사와 드림파크제이차 유한회사에 2300억원의 채무보증을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자산유동화증권(ABS)을 1200억원을 발행하는 드림파크제일차유동화전문 유한회사 및 자산유동화대출(ABL) 1100억원을 발행하는 드림파크제이차 유한회사에 대해 자금보충 및 조건부 채무인수 약정을 체결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현대산업개발의 계열사인 현대아이파크몰은 ABS 및 ABL 발행으로 자금을 조달해 내달 31일 만기가 도래하는 자산담보부 기업어음(ABCP) 2400억원을 상환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현대산업개발의 이번 채무보증 규모는 자기자본대비 9.0% 규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