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저축은행 감사 워크숍 개최

2012-10-24     유승열 기자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예금보험공사(사장 김주현)는오는 25일 저축은행 감사를 대상으로 '건전경영 풍토 조성을 위한 저축은행 감사 워크숍'을 개최한다.

예보는 지난해부터 다수 저축은행이 부실경영으로 영업정지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저축은행 감사의 업무 내실화 및 전문성  제고를 통해 건전경영풍토를 조성하고 부실사전예방 시스템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워크숍을 개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작년에 개정절차를 거쳐 지난 4월부터 시행된 개정상법의 주요내용 및 감사의 책임, 상호저축은행의 분식회계 유형, 최근 영업정지 저축은행의 부실책임 유형 및 사례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예보공사 관계자는 "저축은행의 건전경영 풍토 조성을 통해 저축은행 임직원의 불법행위 및 도덕적 해이를 근절하고 예금자 보호와 금융사고 예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