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證, '아시아퍼시픽 13호' 선박펀드 공모

2005-07-18     김성호
삼성증권은 19∼20 양일간 아시아퍼시픽 13호 선박펀드를 총 120억 규모로 공모한다.

이 상품은 만기 15년으로, 연 6.0%가 분기마다 고정 배당되며 2008년까지 투자액면가액 3억 이하 보유주식의 배당소득은 비과세되고, 3억 초과분에 대해서는 분리과세가 되는 우수한 절세효과의 상품이다. 또한, 8월 중 거래소상장 예정으로 필요 시 현금화가 쉬운 것도 장점이다.

대상 선박은 8,652TEU급 중대형 컨테이너선이며 선박운항회사는 현대상선이, 선박펀드의 운용회사는 KSF선박금융이 맡는다.

주당공모가액은 5,160원(액면 5천원)이며 최소 1,000주 이상이면 청약할 수 있다.

삼성증권 장진우 상품지원파트장은 종합과세를 걱정하고 있거나, 은행권의 낮은 정기예금금리에 불만을 갖고 있는 거액고객에게 적극 추천하는 상품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