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쇄도산 막자"…'기업 구조조정촉진법' 3년 연장

2013-07-28     유승열 기자

[서울파이낸스 유승열기자] 금융위원회(금융위)는 경기 침체로 인한 기업들의 연쇄 도산을 막기위해 기업 구조조정촉진법을 2016년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28일 금융위는 원활한 기업구조조정을 위해서는 아직 정부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판단하에 올해 만료 예정인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의 시한을 일단 3년 연장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2001년 제정된 기업구조조정촉진법은 기업의 채무 재조정 등 재무구조 개선 작업을 신속하게 할 수 있도록 해 부실기업으로 인해 생길 수 있는 충격을 최소화하는 제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