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산균이 최대 9배"…LG '디오스 김치톡톡' 출시
국내 최초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 적용
[서울파이낸스 임현수기자] LG전자가 유산균을 9배나 많이 만들어주는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을 선보였다.
LG전자는 22일 김치맛을 살려주는 유산균 생성 알고리즘을 최적화한 김치냉장고 '디오스 김치톡톡' 신제품(모델명:R-D573PQRD)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LG 디오스 김치톡톡은 △맛있는 김치로 숙성시키는 '유산균 김치' △맛있는 온도를 지켜주는 '쿨링케어' △냉기를 지켜주는 '트윈 밀폐락'과 '냉기지킴가드' 등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김치맛을 좌우하는 핵심인 유산균을 기존 제품 대비 최대 9배나 많이 만들어 김치를 맛을 더욱 살려준다.
LG전자는 발효 온도에 따른 유산균 생육 특성을 집중 연구해 유산균인 '류코노스톡'은 살려주고, 신맛을 내는 유산균인 '락토바실루스'의 활동은 억제하도록 해 유산균이 가장 많이 만들어지는 발효 환경을 구현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했다.
4단계 유산균 관리 기능 중 '유산균 김치'는 갓 담은 김치를 6일 동안 숙성시켜 유산균이 살아있는 맛있는 김치로 만든다. '쿨링케어'는 잘 숙성된 김치에 6분마다 냉기를 구석 구석 뿜어줌으로써 온도편차를 최소화해 김치의 유산균을 지켜주는 기능이다.
'트윈 밀폐락'과 '냉기지킴가드'는 냉기를 꼼꼼하게 관리하는 냉기지킴기술이다.
LG전자는 565리터 초대용량 제품을 포함해 스탠드형 11종과 뚜껑형 13종 등 총 24종을 출시한다.
LG전자 HA한국마케팅 김정태 상무는 "신제품은 국내 유일의 4단계 유산균 관리로 시원하고 맛있는 한국 최고 김치 맛을 구현해 줄 것"이라며 "최초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출시로 시장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시켰듯 지속적인 혁신 제품을 선보여 시장을 선도해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