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타운 취소로 2021년 이후 아파트공급 급감 우려"

2013-10-09     성재용 기자

[서울파이낸스 성재용기자] 뉴타운 등 도시정비사업이 계속 취소될 경우 오는 2021년 이후 서울 경기 지역 신규아파트 공급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9일 주택산업연구원은 지난해 말 기준 정비 구역 지정 자료를 토대로 도시정비사업 평균 소요 시간을 추정해 연도별 주택공급량을 분석란 결과, 뉴타운 사업취소가 현재 추세대로 진행될 경우 오는 2021년 이후 서울 아파트 공급은 연평균 필요량 3만4천 가구에 크게 못 미치는 1만 호 이하로 줄어들 것으로 추산됐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