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국감] 경대수 "NH농협금융, 우리투자證 인수 신중해야"

2013-10-18     문지훈 기자

[서울파이낸스 문지훈기자] NH농협금융지주가 우리투자증권 패키지를 인수하는 데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18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경대수 의원(새누리당)은 "과거 신한금융지주의 LG카드 인수 성공사례가 있지만 현재 NH농협금융의 재정건전성을 따져보면 금융지주 중 최하위를 기록하는 등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임종룡 NH농협금융 회장은 "우투 패키지 인수 시 그만큼 농민들에게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사가 21일부터 시작돼 7~8주 간 진행되는 만큼 NH농업금융 경쟁력에 도움이 된다고 판단되면 최종입찰에 참여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