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건, 29일 정기 임원인사…상무 4명 신규 선임
2013-11-29 임초롱 기자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LG생활건강은 2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상무 4명을 신규 선임하는 2014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확정했다고 발표했다.
김현기 중국사업부문장과 최연희 HG.페브릭케어마케팅부문장, 박선규 CM.스킨케어연구부문장, 박헌영 대외협력부문장 등이 각각 상무로 선임됐다.
특히 섬유유연제와 세탁세제의 1등 시장지위 강화에 기여한 최연희 페브릭케어 마케팅부문장이 상무로 선임되면서 LG생활건강의 여성 임원비율은 10%를 넘어서게 됐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LG생활건강의 임원인사는 시장선도 관점에서 과감한 도전을 통해 탁월한 성과를 창출한 마케팅 연구개발(R&D) 지원부문 등의 인재를 발탁했다"며 "해외사업 거점 지역인 중국지역의 사업강화를 위해 임원을 신규로 선임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