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證, 저소득층 학생에게 '희망나무 장학금' 지원

2014-03-26     윤동 기자

[서울파이낸스 윤동기자]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5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저소득층 우수 고등학생 39명을 선발해 등록금, 학교운영비, 급식비 등 학비 일체를 지원하는 '제9기 희망나무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우리투자증권은 지난 2005년 하반기부터 매년 저소득 가정의 우수 고등학생을 선발해 등록금 및 급식비 지원 등을 통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순히 학비 지원에서 그치지 않고, 해당 장학생과 인근지역 우리투자증권 지점이 자매결연 하고 지점 직원이 1:1 멘토링 후원하는 등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희망나무 장학생 선후배간 교류의 장을 마련할 수 있도록 올해 대학교에 입학한 8기 희망나무 장학생 19명을 초청해 100만원씩 입학격려금을 지급했다.

김원규 우리투자증권 사장은 "우리투자증권은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실시해 소외된 이웃들이 밝은 미래를 꿈꿀 수 있는 보다 나은 세상을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