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용로 전 외환은행장 작년 연봉 10억4300만원

2014-03-31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윤용로 전 외환은행장이 지난해 총 10억43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31일 외환은행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윤 전 행장은 지난해 급여 7억5000만원, 성과급 2억9300만원을 받아, 지난해 총 10억4300만원의 보수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다.

윤 전 행장의 보수는 지난 2012년의 성과를 감안해 책정됐으며, 지난해 8월부터 12월까지 5개월간 기본급 20%를 반납한 금액이 합산됐다.

한편, 윤 전 행장은 지난 20일 2년 임기를 마치고 퇴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