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산업연합회 신임 회장 김 인氏
2006-03-14 남지연
한국정보산업연합회(이하 정산연)가 10대 회장으로 현 삼성SDS 김인 사장을 선임했다.
정산연은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 회관에서 24회 정기총회를 개최, 신임 회장 선임과 더불어 올해 중점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신재철 LG CNS 사장, 남중수 KT 사장, 박병무 하나로텔레콤 사장, 김찬성 한국정보산업연합회 부회장 등 4명이 부회장에 임명됐다.
또한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 이휘성 한국IBM 사장, 김학훈 날리지큐브 사장, 이후연 오픈타이드코리아사장 등 3명이 이사진에 새롭게 합류했다.
한편 전임 회장인 윤종용 삼성전자 부회장은 명예 회장으로 추대됐다.
정산연은 올해 예산을 약 39억원 수준으로 책정하고, IT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성장동력 육성 사업, 회원 서비스 강화, 정책 건의 및 정보제공 활성화 등 4대 사업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