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면세점, 여름 정기세일 최대 80%↓

2014-07-18     임초롱 기자

[서울파이낸스 임초롱기자]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 성수기를 맞아 면세점들이 최대 80% 할인하는 정기세일에 돌입했다.

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은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까지 할인 판매하는 여름 시즌 오프 행사를 시작한다.

우선 롯데면세점에서는 비비안웨스트우드, 펜디, 지미추, 훌라, 투미, 코치, 막스마라, 폴스미스, 토리버치 등 다양한 브랜드들이 이 행사에 동참한다. 아울러 여성고객의 선호도가 가장 높은 화장품과 향수를 추가 구매할 경우 20%까지 할인해준다.

또 행사 기간 동안 점별로 내국인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선불카드를 최대 28만원까지 증정한다. 아울러 올해 결혼 예정 고객 중 부부 합산 5000달러 이상 구입한 내국인 모든 고객에게 괌 2인 왕복항공권(진에어)과 호텔 숙박권, 롯데면세점 괌 공항점 할인 쿠폰을 증정한다.

서울 소공동 본점에서는 11층 확장 리뉴얼 오픈을 기념해 오데마 피게, 쇼파드 등 37개 시계 브랜드를 20∼40% 할인 판매하며, 11층에 새롭게 오픈한 18개 브랜드 구매 고객에게는 롯데멤버스 포인트를 11배로 적립해준다.

신라면세점은 다음달 21일까지 펜디, 페라가모 등 해외 유명 브랜드를 최대 80% 할인해 주는 블루세일을 진행한다.

점별로는 인천공항점에 첫 방문한 고객에게 최대 15% 할인이 가능한 1일 골드 pass와 5만원 금액권을 증정한다.

또 서울점에서는 하나SK카드를 제시하면 2만원 사은권과 오전에 쇼핑하는 고객들에게 2만원 선불카드를 추가로 증정하며, 김포공항점에서는 모든 고객에게 3만원 상당의 사은권을 준다.

인터넷 면세점에서는 오는 31일까지 추첨을 통해 하나투어 여행상품권, 서울신라호텔 파크뷰 식사권, 홈플러스 10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