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련카드, 국내 9개 PG사와 업무협약 체결
2014-09-2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널(은련)카드는 국내 9개 주요 PG(전자지급결제대행)사와 전략적 업무협약을 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는 8개 온라인 PG사와 1개의 모바일 PG사가 참여한다. 이 가운데 한국사이버결제㈜, LGU+㈜, 나이스정보통신㈜, 올앳㈜, 케이에스넷㈜, 스마트로㈜ 등 6곳은 현재도 은련카드로 결제할 수 있다. 아울러 이지스엔터프라이즈㈜, LG CNS㈜, 다날㈜이 보유한 가맹점들도 올해 안으로 은련카드 사용이 가능해진다.
이번 협약으로 신세계인터넷면세점, KT-WIFI, 알라딘(온라인 서점), 트라이씨클(온라인 쇼핑몰), 일동후디스(분유) 등 중국인이 선호하는 국내 유명 온라인 가맹점에서도 은련카드 온라인 결제서비스가 가능해진다.
현재 은련카드 온라인 결제가 가능한 곳은 국내 최대 종합 온라인 몰인 지마켓을 비롯해 신라인터넷면세점, 롯데인터넷면세점, 워커힐인터넷면세점 등이다.
은련카드 고객은 오프라인에서도 국내 약 105만개의 가맹점에서 체크카드와 신용카드를 사용한 비밀번호 입력 방식의 결제를 할 수 있으며 전체 가맹점에서 서명방식의 유니온페이 신용카드 사용이 가능하다.
아울러 국내 절반 이상의 자동화기기(ATM)에서 은련카드를 통한 현금인출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