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감원, '참 쉬운 재무진단' 오픈
2014-10-20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금융감독원은 PB 서비스를 받기 어려운 서민들도 온라인상에서 스스로 무료 재무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참 쉬운 재무진단'을 오픈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모든 금융소비자들이 고령화 시대에 대비해 안정적 금융생활을 할 수 있도록 재무설계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단 유형은 △객관식 문항(13~29개) 클릭만으로 진단하는 '간편진단'과 △소득, 부채 등 재무현황을 입력하면 가계의 성장성, 안정성, 은퇴준비 적정성을 진단하는 '정밀진단'으로 나뉜다.
진단을 받으려면 금감원 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edu.fss.or.kr)에서 체험·참여마당->재무설계->참 쉬운 재무진단으로 들어가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홈페이지 로그인 절차가 없어 개인정보 유출 우려가 없고 특정 금융상품을 소개하지 않으므로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