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납품업체 뒷돈' 챙긴 한국수력원자력 전무 구속

2014-11-27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서울중앙지검 금융조세조사1부는 27일 납품업체로부터 뒷돈을 받은 혐의로 한국전력 자회사인 한국수력원자력(한수원) 전무 김 모 씨를 구속했다.

김 씨는 발전소 상황판 등을 납품하는데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과 함께 IT 장비 납품업체로부터 수천만원의 금품을 받아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이로써 이 납품회사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로 구속된 사람은 김 씨를 포함해 모두 7명으로 늘어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