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공장 신축공사장 인부 3명 추락…1명 사망

2015-03-16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 16일 오전 9시 반께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소재 4층짜리 공장 신축공사 현장에서 크레인을 타고 건물 위로 이동하던 인부 3명이 아래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현장 근로자 강 모(50) 씨가 10m 아래 땅으로 떨어져 숨졌다. 강 씨와 함께 일하던 최 모(30) 씨 등 2명은 3m 아래 지붕 위에 떨어져 경상을 입었다.

경찰은 크레인 차량이 흔들리면서 인부들이 중심을 잃고 떨어진 것으로 보고 크레인 기사 등 목격자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