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창범 한화케미칼 사장, 직원들과 소통 강화

2015-04-14     나민수 기자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한화케미칼은 13~14일 양일간, 광화문, 명동 등지에서 대리 진급자 20명과 함께 'CEO와 함께하는 테마가 있는 저녁'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김창범 사장이 저녁이 있는 삶을 주제로 다양한 계층의 직원들과 사내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시행했다.

매월 첫째 월요일에 기러기 아빠, 미혼여직원, 자취직원, 솔로직원 등 다양한 그룹별로 요리강좌 수강, 볼링, 몸보신 등의 테마를 선정해 진행한다.

한화케미칼은 기존의 소통 프로그램인 '굿모닝 CEO', '궁금해요 상무님'에 이어 'CEO와의 테마가 있는 저녁' 행사도 지속적으로 병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내부 임직원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주인의식과 유대감을 지속적으로 고취시킬 계획이다.

김 사장은 "진정성 있는 경영의 첫단추는 조직원들간의 허심탄회한 소통부터"라며 "소통은 기술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진실된 마음으로 다가서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이러한 내부 직원들을 위한 소통 프로그램 외에 2011년부터 블로그와 페이스북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