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하이저, 지노프로·AVX와 파트너십 체결

2015-05-18     박진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독일음향기기업체 젠하이저가 국내 전문 오디오 사업 부문 강화에 나선다.

젠하이저는 19일 코엑스에서 열리는 '2015 국제 방송∙음향∙조명기기 전시회(KOBA)'에서 지노프로, AVX와 파트너십을 체결한다.

이번 파트너십 체결로 젠하이저의 파트너사는 기존에 협력관계를 구축한 고일을 비롯해 3개 업체로 늘어난다. 지노프로는 젠하이저의 자회사 '노이만'이 제작한 스튜디오 녹음·전문음악 장비의 국내 유통을 맡게 될 예정이다.

응치순 젠하이저 아시아 및 코리아 사장은 "한국은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매우 중요하고 전략적인 시장"이라며 "한국 시장에서 젠하이저의 프로페셔널 오디오 비즈니스 및 유통망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젠하이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자사의 플래그십 모델과 최신 제품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