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우유로 재운 캔햄 '우유 리챔' 출시

2015-07-20     구변경 기자

[서울파이낸스 구변경기자] 동원F&B가 업계 최초로 우유로 재운 '우유 리챔'을 20일 출시했다.

우유 리챔은 동원F&B의 1A등급 덴마크 우유로 햄의 잡내를 제거하고 고소한 풍미를 살렸으며 칼슘, 철분, 비타민 등 우유의 영양까지 담았다는 설명이다.

또 마블링이 좋고 육질이 연한 돼지고기 앞다리살 함량이 90% 이상으로 우유와 유크림을 더해 한층 더 식감이 부드러우며 맛이 고소하다. 제품의 가격은 200g 1캔이 3580원, 340g 1캔이 5780원이다.

고급캔햄 제조사들은 지금까지 돼지고기의 원산지, 함량, 풍미, 합성첨가물 등에서 차별화를 시도한 제품들을 출시해왔다. 반면 우유 리챔은 우유를 사용해 맛과 건강성에 차별화를 둔 것이 특징이다.

동원F&B 관계자는 "우유리챔은 동원F&B의 육가공과 유가공 기술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한 새로운 컨셉의 제품"이라며 "향후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우유리챔을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