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자동차株, 위안화 절하 수혜주 부각 '상승'

2015-08-12     이호정 기자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자동차 관련주들이 중국 위안화 평가 절하 수혜주로 부각되며 상승하고 있다.

12일 오전 10시43분 현재 코스피시장에서 기아차는 전 거래일 대비 2600원(6.2%) 상승한 4만4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어 현대차(5.76%), 현대모비스(3.14%), 쌍용차(1.95%) 모두 오르고 있다.

이날 박정우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향후 주식시장의 핵심 변수는 환율이 될 전망"이라며 "위안화 약세의 수혜 업종은 자동차, 의류OEM으로 원화 약세의 모멘텀을 확보해 대표적 수혜주로 부각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