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협회, '건설인재 채용설명회' 개최
[서울파이낸스 나민수기자] 대한건설협회는 청년 일자리 제공과 건설사 인재확보지원을 위해 다음달 3일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2015 건설인재 채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8회째로 개최되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국내 유수건설업체의 채용설명회 뿐만 아니라 취업특강, 면접이력서 및 이미지 메이킹 클리닉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올해 채용설명회에서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금성백조주택 등 총 6개 국내 주요 건설업체가 설명회에 참가하며, 각 기업별로 하반기 채용계획과 절차 등 취업에 필요한 핵심사항을 인사담당자가 대학생 및 취업준비생에게 소개한다.
취업특강은 '건설기업의 취업성공 전략'이란 주제로 취업준비를 위한 대학생활과 취업 전략 등을 소개하고, 1:1로 각 기업별 인사담당자와 직접 상담할 기회도 제공된다.
협회 관계자는 "이번 채용설명회는 하반기 신입사원 채용계획이 있는 삼성물산, 현대건설, 대우건설, GS건설, 대림산업 등 'Big5'가 참가하므로, 건설업체 취업 준비생들이 직접 인사담당자들로부터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하반기 공채예정인 건설사는 대림산업 100명, 대우건설 80명 규모로 신입사원을 뽑을 예정이며, 지난해 170명을 채용한 현대건설도 200명 내외로 하반기 공채를 실시할 예정이다.
채용설명회 참가를 위해서는 인크루트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신청(참가비 무료)을 받고 있으며, 당일 참가자에게는 전국주요 건설업체 채용계획 책자와 기념품 등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