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추석 전 협력사에 물품대금 조기 지급

2015-09-22     송윤주 기자

[서울파이낸스 송윤주기자] 르노삼성자동차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중소협력사에게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르노삼성은 10월 지급분에 해당하는 9월16일~18일 입고된 물품에 대한 대금을 추석 전인 25일 조기 지불할 계획이다. 총 191개사, 193억원의 물품 대금을 기존 지급일보다 15일 앞당겨 조기 지급하게 된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추석 귀향비, 상여금 등 협력사들의 명절 자금 수요에 따른 부담을 줄이고자 매 명절 전에 물품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르노삼성은 중소협력사들과의 동반성장 및 상생협력 일환으로 중소기업 기술개발 촉진을 위한 100억원 규모의 민관협력펀드 조성한 데 이어 녹색경영과 청정생산 기법을 협력업체에 지원하는 '그린 파트너쉽' 등 동반성장을 위한 여러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