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대한민국 통신 130년' 기념 야구장 이벤트 개최

2015-09-25     박진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KT는 지난 24일 수원 kt 위즈 파크에서 '대한민국 통신 130년'을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와 그룹 임직원들이 참여한 대규모 응원전을 성황리에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kt 위즈 선수단은 대한민국 최초 야구 국가대표팀 유니폼을 재현한 스페셜 경기복을 착용하고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임했다. 해당 유니폼은 1300벌 한정 제작됐으며, 고객 편의를 위해 현장 MD샵에서도 판매했다.

특별 시구는 올해 입사한 KT 신입사원이, 시타는 수원리틀야구단원이 그리고 깜짝 시포는 황창규 회장이 맡았다. KT그룹 임직원 8500명도 자리해 열띤 응원을 펼쳤다.

또 KT는 근대 이전 통신 수단이었던 '봉수대'를 외야 스포츠펍에 설치해 점화 이벤트 및 kt 위즈의 득점 상황 때마다 불꽃 퍼포먼스를 펼쳤다. 그러나 kt 위즈와 삼성 라이온즈의 최종 스코어는 2대 5로 kt 위즈가 패배했다.

신훈주 KT 마케팅부문 IMC담당 상무는 "대한민국 통신 130년 역사의 의미를 야구장을 찾은 고객과 즐겁게 되새기고 기념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KT의 최고 품질 서비스와 차별화된 스포츠마케팅의 또 다른 역사도 기대해 달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