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은행, 12남매 가족 평생저축통장 기증
2006-10-26 남지연
이번 행사는 최근 저출산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출산을 장려하고 저축의 날을 맞아 저축심을 높이기 위한 것이라고 은행측은 설명했다.
김씨 가족은 대학생인 첫딸 빛나(19) 양부터 한살배기 가온(1) 양까지 12남매로 경북지역에서는 가장 많은 가족이다.
이날 참석한 김종규 경북2본부장은 “저출산 추세에도 불구하고 다산으로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는 김씨 부부의 사례가 출산율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무엇보다 자녀들이 건강하고 훌륭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라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지연기자 lamanua@seoulf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