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 매각 본입찰에 한일시멘트·한앤컴퍼니 참가
2015-12-22 정초원 기자
[서울파이낸스 정초원기자] KDB산업은행은 22일 쌍용양회의 매각 본입찰 제안서를 접수한 결과 한앤컴퍼니와 한일시멘트가 최종 참가했다고 밝혔다.
이번 매각 대상은 산업은행과 신한은행, 서울보증보험, 한앤코시멘트홀딩스 등으로 구성된 쌍용양회 채권단이 보유한 주식 3705만1792주(지분율 46.14%)다.
채권단은 평가 절차를 거쳐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고, 이후 확인실사와 주식매매계약(SPA) 체결 절차를 거쳐 매각을 완료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