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6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출시
2016-01-20 박진형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진형기자] 인텔은 '6세대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제품군을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회사는 신제품이 2in1, 울트라북, 올인원 및 데스크톱 등 다양한 디자인의 기업용 PC에 적합하도록 △성능 △인증 보안 기술 등을 개선시켰다.
톰 개리슨 인텔 비즈니스 클라이언트 부문 부사장 겸 총괄 책임자는 "6세대 인텔 코어 및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는 놀랍고 새로운 PC 디자인을 가능하게 한다"며 "또 향상된 성능과 배터리 수명을 제공해 비즈니스 컴퓨팅을 위한 새로운 표준을 정립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하드웨어 단에 향상된 보안 기능을 추가해 최신 PC 시스템들이 기업 보안 솔루션에서 핵심 요소로 자리 잡게 하는 동시에, 사용자들이 이전보다 훨씬 안전하고 뛰어난 생산성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인텔 코어 v프로 프로세서 기반 PC들은 5년 된 구형 PC보다 2배 뛰어난 성능, 30배 이상 강화된 그래픽 성능을 자랑한다. 인텔에 따르면 에이서, 에이수스, 델, HP, 레노버, 파라소닉, 도시바 등이 해당 프로세서를 탑재한 PC를 내놨다.
인텔은 기업 고객을 위해 '인텔 인증'이라고 불리는 보안 솔루션도 도입했다. 인텔 인증은 최대 3개의 강력한 검증 절차가 동시에 진행한다. △개인 식별 번호와 같이 '사용자가 알고 있는 정보' △휴대폰 등 '사용자가 가지고 있는 것' △지문과 같이 '사용자임을 나타내는 것' 등을 이용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