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동대문 DDP서 최대 90% 할인행사

2016-01-21     김태희 기자

[서울파이낸스 김태희기자] CJ오쇼핑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최대 9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CJ오쇼핑은 오는 22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DDP 알림 1관에서 'CJ오쇼핑 패밀리 세일'을 실시한다. 뷰티, 리빙 등 인기 상품부터 명품 패션 브랜드까지 2000여 제품으로 구성됐다.

이번 행사는 CJ오쇼핑의 협력사 지원 차원에서 기획됐다. 행사 기간 동안 장소 대관료를 포함 집기 및 설비, 판촉비 등을 모두 CJ오쇼핑이 부담한다. TV홈쇼핑 판매 제품을 고객이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구매할 수 있는 O2O마케팅이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오프라인 행사에는 40여개 협력사, 16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패션 부문에는 △에셀리아 △NY212 △제너럴아이디어5 △푸시앤건 △비욘드클로젯 △윤호문희 등이, 명품 브랜드 중에서는 △지방시 △입생로랑 △버버리 등이 있다. 이외에도 테이블웨어 브랜드 '덴비', 침구브랜드 '킹베딩스', 자체 화장품 브랜드 '르페르'를 선보인다.

고객참여를 높이기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CJ몰 앱을 다운로드 받은 고객을 대상으로 룰렛 이벤트를 진행, '드페이블랙' 가방과 'SEP' 마스크팩, '보탬' 물티슈 등을 경품으로 증정한다. 또 CJ오쇼핑 캐릭터인 '쇼피' 인형과 기념촬영을 하고 SNS에 공유하는 고객 중 50명을 추첨해 뽀뽀로파크 잠실점 이용권을 제공한다.

황준호 CJ오쇼핑 O2O사업팀 부장은 "고객들에게 만족스러운 쇼핑 경험을 제공하는 동시에 협력사를 지원하고 연대감을 강화하는 차원에서 할인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