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3·1절 '반짝' 꽃샘추위 지나면 '봄 기운' 완연

2016-03-01     온라인속보팀

[서울파이낸스 온라인속보팀]3·1절 꽃샘추위가 매섭겠다. 하지만 주초부터는 완연한 봄기운이 찾아오겠다.

1일 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은 대체로 맑겠지만 반짝추위가 예상된다. 1일 아침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6도 ▲부산 -2도 ▲광주 -4도 ▲대구 –5도 ▲청주 –8도 ▲춘천 -11도 ▲강릉 -7도 ▲제주 1도 등이다. 이날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도 ▲부산 7도 ▲광주 5도 ▲대구 5도 ▲청주 3도 ▲춘천 4도 ▲강릉 5도 ▲제주 5도 등이다.

바람까지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바다의 물결은 남해 서부 먼바다와 동해 전 해상에서 2에서 최고 5미터로 높게 일겠다. 특히 동해안 지역에서는 높은 파도 예상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하지만 내일부터는 기온이 크게 올라 추위가 풀리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서울·경기도와 강원도영서는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다. 특히 주 중반부터는 낮 기온이 영상10도를 웃돌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