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LTE비디오포털'서 MLB 실시간 중계
[서울파이낸스 이호정기자] 종합 미디어 플랫폼 'LTE비디오포털'에서 코리안 빅리거들이 활약하는 미국 프로야구(MLB) 중계방송을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LG유플러스는 LTE비디오포털을 통해 미국 프로야구 실시간 중계 및 경기 하이라이트 주문형비디오(VOD)로 제공한다고 4일 밝혔다.
현재 MLB에서 뛰고 있는 한국 선수들은 추신수, 박병호, 이대호, 강정호, 김현수, 류현진, 오승환 등이 대표적이다. LTE비디오털 실시간TV 내 스포츠 카테고리를 통해 이들의 활약상이 일일 최소 3경기에서 최대 6경기까지 실시간 중계된다.
이날 첫 라이브 중계는 강정호 선수가 소속된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시카고컵스 경기를 시작으로 미네소타(박병호) 트윈스 VS 휴스턴 애스트로스 및 시애틀 매리너스(이대호) VS 오클랜드 어슬레틱스 등 3경기가 예정돼 있다.
경기가 끝난 뒤에도 코리안 빅리거들의 정규시즌 하이라이트 영상이 일 평균 20개 이상 클립으로 제공된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지난 3일부터 KLPGA 및 EPL 실시간 채널도 신규 오픈했다. 역대 최다 상금(212억), 최다 대회로 세계 3대 투어에 진입한 KLPGA는 박성현, 고진영 등의 인기 골퍼 등을 바탕으로 시청자들의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LG유플러스는 KLPGA의 전 경기를 실시간 라이브로 중계하며 각 대회 종료 후 하이라이트 영상을 제공한다. 여기에 잉글랜드 축구리그 EPL의 2015-2016 시즌 채널도 신규로 개설, 실시간 라이브 중계 및 녹화중계 채널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