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C카드, 문체부와 '문화융성 신용카드' 출시

2016-08-18     박윤호 기자

[서울파이낸스 박윤호기자] BC카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함께 '문화융성 신용카드'를 선보였다.

문화융성카드는 올해 1월 BC카드와 문체부가 지역 서점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상품으로 온라인 서점을 제외한 전국 모든 서점에서 도서 구매 시 결제 금액의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문화융성 신용카드의 경우 도서 구입비 할인 한도를 전월 실적 기준 월 최대 2만원까지 확대했다. 게다가 교육할인과 쇼핑할인, 주유 할인 등 생활 서비스도 새롭게 탑재했다.

이밖에 체크카드의 주요 서비스인 △4대 프로스포츠 입장료 할인 △문체부 주관 공연 티켓 할인 △영화 티켓 할인 △CJ ONE 포인트 적립 등도 함께 제공한다.

카드 발급은 BNK부산은행을 비롯해 오는 19일부터는 IBK기업은행 전국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며, 올해 하반기에는 우리카드 등 발급 금융사가 확대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