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금융당국 합동 도상훈련 실시

2016-08-25     서지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서지연기자] 예금보험공사는 지난 24일 을지연습과 연계한 금융당국 합동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합동훈련은 예보 훈련 상황실에서 동시다발적 금융회사 부실화를 가정한 훈련을 진행했다. 금융위원회, 금융감독원, 한국은행, 예보 관계자가 참여했다.

예보는 올해 금융위 산하 을지연습 실제훈련 기관으로 지정돼 위기 상황 시 금융시스템 조기 정상화를 위한 유기적 정책 공조에 중점을 두고 훈련을 실시했다고 설명했다.

예금보험공사 관계자는 "이번 훈련이 우리나라 금융시스템에 대한 대외 신인도 제고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