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안타證, '비대면 계좌개설' 적립식펀드로 확대
2016-09-12 남궁영진 기자
[서울파이낸스 남궁영진기자] 유안타증권은 비대면(非對面) 실명확인을 통해 기존 주식, CMA, 국내외 파생상품뿐만 아니라 '적립식 펀드' 계좌 개설이 가능하도록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확대한다고 12일 밝혔다.
비대면 계좌개설은 지점을 방문하지 않고도 스마트폰과 신분증만 있으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간편하게 계좌를 개설할 수 있는 서비스다.
유안타증권 '스마트 계좌개설' 앱(APP)을 설치한 후 소정의 실명확인 절차만 거치면 스마트폰에서 적립식 펀드 계좌개설부터 펀드 투자까지 5분 내외로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유안타증권은 특허 받은 인공지능 투자시스템으로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는 '티레이더'를 펀드에 접목시킨 '펀드레이더'를 오는 12월 출시 목표로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유안타증권 '펀드레이더'는 펀드등급 및 시장상황에 따라 펀드별 매수 또는 매도 시그널을 제시해 주며, 스마트투자 메뉴를 통해 다양한 펀드투자 서비스를 제공한다.
황재훈 유안타증권 스마트채널팀 팀장은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 도입 이후 투자자의 다양한 투자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