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배 농협손보 대표,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명예이장 위촉

2017-04-27     서지연 기자

[서울파이낸스 서지연 기자] NH농협손해보험은 이윤배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이 충남 서산시 팔봉면 양길3리 뱅길이 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 위촉됐다고 27일 밝혔다.

서산시 팔봉면 뱅길이 마을에서 치러진 이날 위촉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우종재 서산시의회 의장, 성일종 충남 서산태안 국회의원, 농협 중앙회 유찬형 충남지역 본부장 등 마을주민 60여 명 등 총 12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윤배 대표이사는 이완섭 서산시장으로부터 명예이장 위촉장을, 헤아림 봉사단은 최영균 팔봉면장으로부터 명예주민 위촉장을 받았다.

'또 하나의 마을 만들기' 운동은 기업 최고경영자(CEO)를 비롯한 임직원이 농촌마을의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이 되어 마을의 숙원사업과 소득창출 등을 지원하고, 농촌에서는 안전한 농산물과 문화체험 등을 제공하는 신개념의 도농협동 범국민 운동이다.

이날 이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30여 명은 마을주민과 함께 마을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고 마을주민의 건강과 편의증진을 위해 뱅길이 마을에 홍삼세트와 에어컨을 기증했다.

이 대표이사는 "우리 임직원은 명예이장과 명예주민으로서 뱅길이 마을을 '또 하나의 고향'으로 여기고 영농철 일손돕기는 물론, 농산물 직거래, 농촌체험활동 등 뱅길이 마을과 교감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