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투세븐 궁중비책,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 참가

2017-07-21     김현경 기자

중국 온∙오프라인 진출 박차

[서울파이낸스 김현경 기자] 제로투세븐의 유아 스킨케어 전문 브랜드 '궁중비책'은 19일부터 3일간 중국 상해에서 개최된 '상해 국제 유아용품 박람회'에 참가했다고 21일 밝혔다.

박람회에는 40여 개국 2600여개 업체, 4000여개의 브랜드와 80개국 8만5000여명 이상의 관계자가 방문해 트렌드를 공유하고 계약을 체결하는 세계 3대 유아용품 박람회 중 하나다.

궁중비책은 '아시아 아이를 위한 진정 보습 스킨케어'를 주제로, 전년 대비 3배 확장된 전시관을 선보였다.

이번 전시에서 궁중비책은 민감한 아이 피부의 건강을 위해 '피부 진정'의 중요성과 궁중비책만의 특화 진정 성분 '오지탕'을 소개했다.

회사 측은 "궁중비책 전시관은 4000여 명의 업계 관계자와 바이어들의 방문과 상담요청으로 붐볐다"며 "궁중비책을 방문한 중국 바이어들은 동양적이면서도 모던하고 고급스러운 제품 패키지와 여느 중국 로컬 브랜드나 유럽산 브랜드보다 세분화되고 차별성 있는 제품 라인업에 관심을 보였다"고 말했다.

궁중비책은 이번 전시를 통해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하며 500조원 중국 엔젤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할 방침이다.

지난해부터 궁중비책은 중국 대표 온라인 구매채널인 타오바오, 티몰, VIP닷컴, 징동닷컴 등에 진출해 꾸준한 이목을 끌고 있다. 최근 중국 체인 유아 전문매장을 비롯해 주요 거점 채널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시장까지 확대해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