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스원, 스마트폰 연동 '스마트 HUD 프로' 출시

다양한 차량/인포테인먼트 정보 제공

2018-05-04     권진욱 기자
불스원이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불스원이 스마트폰 연동 헤드업 디스플레이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를 출시했다.  

4일 불스원에 따르면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운전 중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차량 전면 유리에 투사하여 불필요한 시선 분산 없이 안전하고 편리한 주행을 도와주는 차량용 헤드업 디스플레이 제품이다. 

이 제품은 실시간으로 스마트폰 내비게이션 앱을 연동이 가능한다. 안드로이드 또는 iOS(아이폰) 모바일 기기와 블루투스로 연결하면 안드로이드의 'T맵', '원내비' 및 iOS '맵피' 등을 이용할 수 있어 일반 문자 및 메신저 내용, 전화 발신자 표시 등의 간단한 정보까지 확인 가능하다.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OBD-II(OBD-II, On-board Diagnostics) 케이블을 차량의 자동차 진단 포트와 연결하면 전용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실시간 차량 상태도 확인할 수 있다.

주행거리와 시간, 연료 소모량 등 차종에 따라 최대 36개의 정보를 제공하며, 화면에는 사용자가 원하는 정보 최대 4개까지 선택해 표시할 수 있다. 또 운전자의 시야를 가리지 않는 콤팩트한 디자인에 별도의 반사 필름이 필요 없는 고휘도 LCD를 적용하여 어떤 주행 환경에서도 선명하고 흔들림 없는 화질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한지영 불스원 마케팅 본부장 상무는 "운전 중 시선 분산으로 인한 사고 위험을 줄여주는 헤드업 디스플레이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면서 "불스원 스마트 HUD 프로는 누구나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 보다 안전한 주행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