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J렌터카 직장인야구대회, 12일 목동구장서 개막
[서울파이낸스 권진욱 기자] 국내 최고 전통의 '제 8회 AJ렌터카배 전국생활체육 직장인야구대회'가 오는 12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2011년 국내 최초 직장인 야구대회로 시작해 아마추어 야구인들이 참여하는 대표적인 사회인 야구대회로 자리 잡았다. 지난 4월 30일까지 참가팀을 모집해 선발된 48개 팀이 'AJ렌터카'조와 '빌리카'조로 나뉘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12일 개막전을 시작으로 오는 8월까지 서울 및 수도권 일대 야구장에서 아마추어 야구 최강을 가린다. 최종 우승팀과 준우승팀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각각 200만원,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부문별 개인시상도 있다.
개막전은 AJ레전드팀과 연예인야구단인 알바트로스팀의 경기로 오후 1시부터 열린다. 개막전 시타는 홍성관 AJ렌터카 대표이사가 하고 시구와 해설은 SPOTV 해설위원 서용빈(전 LG트윈스 코치)이 맡는다. 개막전은 SPOTV2, 네이버TV에서 생방송으로 중계된다.
AJ렌터카는 참가팀과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참가팀 선수들과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안타, 홈런, 주루, 수비, 구속 등 야구 실력을 테스트하는 이벤트(5툴 플레이어)를 열어 회식비와 상품권을 증정한다. 일반인은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추첨을 통해 전자제품, 가정용품, 스포츠용품, 렌터카 이용 할인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한다.
홍성관 AJ렌터카 대표이사는 "열정 넘치는 사회인 야구팀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 속에 AJ렌터카 직장인 야구대회가 올해로 8년째를 맞이했다"며 "이번 대회가 동료, 가족들과 함께 응원하고 즐기는 최고의 야구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