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준 쌍용건설 회장, 폭염 속 '공사장 안전·보건 점검'

2018-08-06     이진희 기자
의정부

[서울파이낸스 이진희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국내 건설현장을 방문해 여름철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

6일 쌍용건설에 따르면 김 회장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KTX와 SRT 등을 이용해 현장을 방문하고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이상고온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 및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하고, 근로자 휴게시설과 제빙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혹서기 근로자 작업 환경을 살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혹서기 현장운영 지침을 마련해 시간대별 히트 브레이크(Heat Break) 운영으로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아이스조끼 및 쿨스카프, 식염포도당, 얼음과 얼음물 등을 지급하고 있다"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말했다.